현대차그룹, 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두 팔걷어'
현대차그룹, 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두 팔걷어'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06.25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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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이 협약 내용이 적힌 판넬을 들고 있는 모습.
현대차그룹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수호천사로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 장화정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

총 12억을 지원하는 협약에 따라 우선 전국 51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출동차량 교체-정비비용 4억을 지원한다.

출동차량 중 노후차 20대는 아이(i)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자동차라는 의미로 ‘아니케어카(iCAREcar)’로 교체한다.

레이, 투싼, 스타렉스로 구성한 아이케어카는 차 외부에 i를 아동의 형상으로 표현하고 가슴 속에 태양, 새싹, 하트를 그려 넣어 피해아동의 긍정적 변화와 희망을 표현했다.

또한 차량 안에는 아동에게 편안함을 주는 따뜻한 느낌의 컬러 시트커버와 캐릭터 인형, 방향제를 배치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차량지원 서비스를 포함해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심리•정서프로그램 사업을 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나아가 현대차그룹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병행한다. 학대예방 메시지를 담은 바이럴 영상을 제작해 현대차그룹 SNS를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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