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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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과 튜닝전시회를 겸한 제12회 '서울오토살롱’이 10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2003년 시작한 서울오토살롱은 지금까지 85만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튜닝시장 활성화 원년으로 산업부과 국토부가 함께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튜닝부품, 카 액세서리, 내외장 관리용품, 블랙박스, 카오디오, 차량자동제어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튜닝관련 업체들도 대거 참가한다. 휠 명가 핸즈코퍼레이션, 브레이크 튜닝 전문 마제닉코리아, 전동시트업체 차크린, 윈도우 바이저 제조사 경동산업, 도어프로텍터 샤픈고트, 휠 보호용 액세서리전문 휠보레, 엔진오일 전문기업 이탈에너지 등이다.
외에도 튜닝카 페스티벌, XTM 튜닝차량 경매 이벤트, 드레스업 특별관, 카오디오 특별관, 리스토어 특별관, 튜닝산업 활성화 세미나, 전기차 리더스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주관사인 서울메쎄의 박병호 사장은 "오토살롱은 튜닝산업 불모지였던 국내에 새로운 산업적 기반을 만들어왔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튜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 바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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