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폭염대비 현장관리 총력전
서희건설, 폭염대비 현장관리 총력전
  • 황현주 기자
  • 승인 2014.07.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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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근로자들에게 아이스조끼 지급, 무더위 쉼터 가동

▲ 서희건설은 무더위에 공사현장 근로자들이 지치지 않도록 아이스조끼를 나눠조거나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는 등으로 근로자들을 배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희건설이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체 공사장을 대상으로 근로환경개선 및 완벽한 현장 안전관리를 병행 추진하는 등 현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건설현장 등에서 열사병과 일사병을 겪고 있는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등 현장 근로자들이 자칫 무더위에 지쳐 소홀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16일 서희건설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으로 각 공사 현장 상황에 맞는 휴식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시했으며, 각 공사장마다 무더위 쉼터를 설치해 작업 중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식수 등을 섭취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서희건설은 공사 현장과 주변도로 등지에 물차 등을 동원해 바닥에 뿌리는 방식으로 현장 주위 온도를 낮추고, 공사 중 발생되는 비산먼지 역시 방지하는 등으로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희건설의 이러한 수칙을 대다수의 근로자들이 잘 지켜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희건설 근로자들은 회사측에서 나눠준 아이스조끼를 착용하고 실외 현장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스 조끼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것으로, 무더위 속에서 상체의 체온을 낮춰주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서희건설은 실내 작업장에서는 자연환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이나 출입문을 개방하고, 밀폐공간 작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어 건설기계 냉각장치는 수시로 점검해 과열을 방지하며 현장사무실, 숙소, 식당 등 소독 실시 등 청결 관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서희건설은 근로자들에게 뜨거운 액체, 고열기계, 화염 등과 같이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 원인을 원천 봉쇄하고, 방열막 설치, 발한작용을 저해하는 의복 착용을 금지하고 있다.

박문성 서희건설 안전환경팀 부장은 “이번 폭염기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근로자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이며, 또 현장 품질 확보 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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