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하는 양평 양수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캠프 입소를 앞서 본인의 꿈을 칠판에 적으며 각오를 다지고 모습.

삼성이 전국 읍면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내달 14일까지 고려대, 연세대, 충남대 등 10개 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중학생은 각 대학교에서 3주간 합숙하면서 한학기 학습 분량인 150시간의 영어와 수학 공부는 물론 열정樂서, 발레와 오페라 공연, 프로축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하게된다.

학습은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한반을 이뤄 학습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자기관리 능력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주도학습법 특강도 받는다.

한편 삼성사장단 10명은 25일 드림클래스 여름캠프가 열리는 전국 10개 대학교 환영식에 참석해 중학생들과 강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사장별 참석 대학은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전남대), 노인식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성균관대), 박준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연세대), 최외홍 삼성스포츠단 사장(경북대), 김상항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전북대), 김철교 삼성테크윈 사장(부산대),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경희대), 김봉영 제일모직 사장(고려대),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화여대), 송백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충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