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독 같은 냉장고 '신형 지펠아삭' 나왔다
김장독 같은 냉장고 '신형 지펠아삭' 나왔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08.17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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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땅에 묻은 독의 김치 맛을 내는 2015년형 '지펠아삭 M9000(사진)'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

이 냉장고는 김치 맛을 살리기 위해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를 적용해 땅 속 저장 환경에 가까운 '메탈그라운드'를 채용했다.

정온에 영향을 미치는 메탈 소재를 혁신적으로 적용한 메탈그라운드는 메탈 쿨링커버, 메탈 쿨링선반, 메탈 쿨링커튼, 풀메탈 쿨링서랍 등 네가지로 구성했다.

메탈 쿨링커버는 철보다 냉기 전도율이 3배나 우수한 알루미늄으로 차가운 냉기를 유지시켰다.
쿨링선반은 온도 유지 능력을 높여 김치통 하나하나를 냉기로 직접 감싸준다.

쿨링커튼은 도어를 열면 전면에 냉기를 커튼처럼 흘려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중간 서랍에 적용한 쿨링서랍은 서랍 안쪽 3면에 메탈을 적용해 냉기가 샐 틈이 없도록 정온 유지를 극대화했다.

전문보관 기능도 크게 향상시켰다. 상칸에 2개의 서랍으로 구성한 '밀폐전문실'은 고기나 생선을 최적 온도로 신선하고 냄새 섞임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특히 김치통을 열지 않고도 김치숙성 정도를 색상 변화를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김치맛센서'를 적용했다.

중간 서랍은 영하 5도에서 영상 15도 사이의 온도 선택이 가능한 23가지 전문 보관-숙성 코스를 갖춰 과일, 야채, 와인, 육류까지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지펠아삭 M9000은 505리터, 567리터 두 가지 용량에 9개 모델로 구성했으며, 출고가는 219~509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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