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새희망홀씨 대출’ 은행권 최초 1조원 돌파
신한은행 ‘새희망홀씨 대출’ 은행권 최초 1조원 돌파
  • 황현주 기자
  • 승인 2014.08.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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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목표인 ‘따뜻한 금융’ 적극 실천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새희망홀씨 대출’에 대한 누적 지원액이 1조921억원을 돌파했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서민전용대출로, 신용등급 등이 낮은 저소득 서민을 위해 설립된 대출 제도다.

신한은행은 17일 서민전용 대출상품 새희망홀씨 대출 누적 지원액이 지난 상반기 기준 은행권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신용등급이나 소득 등이 낮아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 등의 고금리대출에 의존하고 있는 서민고객에게 은행권 대출을 지원하고자 은행들이 공동적으로 출시한 서민전용대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상품출시 이후 서민고객에 대한 새희망홀씨대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며, 7월말 기준 1조921억원의 금융권 최다금액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저신용자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대출 가능등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에 있다. 새희망홀씨대출의 지원이 어려운 고객의 경우 계열사인 신한저축은행과 연계해 저축은행 대출상품(허그론)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One-stop 서비스, 신용관리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민고객의 금융애로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모그룹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 ‘따뜻한 금융’을 경영목표로 설정한 이후 서민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난 2013년말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지원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서민금융지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금융의 본업을 통한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자금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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