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장거리 운행 전 자동차 썬팅 점검사항 정보
추석명절 장거리 운행 전 자동차 썬팅 점검사항 정보
  • 이진용 기자
  • 승인 2014.09.01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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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점검과 관련해서는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자동차썬팅 상태 점검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게 없다. 자동차선팅 상태 점검은 운전자 및 동승자의 피부건강과 깨끗한 시야확보, 연비절감을 위해서도 자동차의 운행에 필요한 점검사항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이번 추석에도 여지없이 지체와 정체가 반복될 고속도로에서 여름의 끝자락에 남아 있는 뜨거운 태양열에 노출될 내 차썬팅 상태 점검에 대해서 자동차 열차단썬팅 전문 브랜드 스파이(SPI, 대표 임상화)와 함께 알아본다. 스파이썬팅에 따르면 썬팅필름이 내구재이기는 하지만 재질과 보증기간, 관리방법에 따라 내구성과 수명이 달라진다고 한다. 스파이 틴트에서 말하는 자동차썬팅 점검사항이다.

▲ 연비등급 표시 스티커의 과도한 색바램 / 접착제 변형으로 썬팅필름이 붕 떠올라 기포가 발생한 모습

<부착기간>

썬팅을 한지 얼마나 경과되었는지 확인한다. 대체적으로 성능이 보장된 제품의 경우 보증 5년의 기간이 부여되기 때문에 그 기간 전후로 해서 내차 썬팅 상태를 점검 받는다. 특히 신차구매시 프로모션으로 지급받은 무상썬팅이라면 대체적으로 기능이 없는 일반제품을 지급하기 때문에 1년만 지나더라도 점검을 받아보는 게 좋다.

<탈색 변색 여부>

처음 선택한 썬팅지 농도와 달리 색상이 바라졌다면 이미 그 썬팅필름은 수명을 다한 것이라 하겠다. 탈색이 일어났다는 것은 자외선차단이 되지 않는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탈색여부는 차량에 부착된 스티커를 보거나, 창을 조금만 내리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 필름의 초기색상과 달리 붉은 색(퍼플)으로 변색되어 있는 경우

<표면의 평활도>

썬팅된 창을 볼 때 사물이 일그러져 보이는 현상이 있다면 이는 썬팅필름의 점착제 변형 때문이점착제 변형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유리표면처럼 매끄러워야할 썬팅지가 울퉁불통 요철이 생기고 점착제가 흘러내리듯 변형이 되었다면 이는 시계를 불량하게 만들어 안전가시도 확보에도 문제가 된다.

<표면흠집, 표면박리, 기포>

썬팅필름 표면에 흠집이 있는 경우 흠집 주변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형이 초래된다. 필름표면에는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한 특수코팅이 되어 있는데 이것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면 썬팅필름으로서의 내구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 둥근모양으로 동전크기 이상으로 기포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썬팅필름을 교체해야 한다. 기포는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지만 실내에서도 가시도를 불량하게 만들어 안전운전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현상들은 자외선차단과 열차단 효과가 많이 떨어져서 오히려 온실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장거리 운행이나 정체가 심각한 도로위에서는 태양열이 그대로 유입되어 운전이 짜증나고 불쾌하다. 자외선이 유입되어 피부건강을 해치고 어린 자녀들이 탑승한 경우 호흡기에도 좋지 않다, 탈색과 변색으로 눈부심을 불러일으켜 운전이 불편하다. 변형된 썬팅필름은 시야장애를 초래하여 안전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중고차 또는 타던 차라고 해서 자동차썬팅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되는 이유이다.

준비없이 떠난 장거리 여행은 짜증과 고생으로 얼룩질 수 있다. 소중한 가족들의 안전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장거리 운행 전에 스파이썬팅이 제안하는 차량의 썬팅 상태를 꼭 점검하여 더욱 편안하고 건강한 귀성길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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