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통·연비 10.2km·3000만원대 '뉴SM7 노바' 출시
6기통·연비 10.2km·3000만원대 '뉴SM7 노바' 출시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09.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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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유러피언 스타일로 소비자들 만족할 것"
▲ 르노삼성이 3000만원대로 선보인 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SM7 노바'

▲ 수려함이 돋보이는 프론트 라인.
르노삼성이 볼륨감에 수려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3000만원대 페이스리프트 세단 '뉴 SM7 노바'를 출시했다.

2개 모델로 구성한 노바(Nova)는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을 강조하고 있다.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와 전면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 변경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품격 넘치는 LED 주간 주행등, 정교한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과 어울리는 펄 그레이 외관색의 조화가 시선을 끈다.

심장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뽑힌 닛산의 6기통 VQ를 달아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하다.

VQ25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에 24.8kg.m의 최대토크로 최적화된 주행성능에 복합연비는 리터당 10.2km다.

▲ 경량화 소재 마그네슘 판재를 장착한 모습.
VQ35는 최고출력 258마력에 최대토크 33.7kg·m의 성능에 복합연비는 9.4km다. 두 차량에는 연비 효율을 제어하는 에너지 스마트관리(ESM)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르노삼성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체 경량화 소재 마그네슘 판재를 뒷좌석 시트와 트렁크 사이에 처음 장착했다.

실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채용했다. 스마트 미러링으로 불리는 시스템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 전용앱으로 내비는 물론 음악, 동영상을 작동할 수 있다.

VQ25 모델의 차량가는 3040~3490만원(SM7 2992~3395만원)이며, VQ35는 3520~3870만원(SM7 3419~3819만원)으로 SM7보다 최고 100만원 가량 인상됐다.

한편 박동훈 영업본부 부사장은 “노바는 르노삼성의 부진을 떨쳐 낼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세련된 디자인에 6기통 엔진의 주행감,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으로 무장한 차량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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