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부산은행,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4.09.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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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9월 5일 부산은행(이하 ‘동행’)의 발행예정인 제180930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지역 내 우수한 시장점유율과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양호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우수한 자본완충력, 선순위채권 대비 본 증권의 강한 자본성을 인정받았다.

해당지역 내 우수한 시장지위와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견조한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동행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행은 1967년 설립, 부산 및 경남지역을 주 영업기반으로 하는 지방은행이며, BS금융지주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행은 지방은행의 특성 상 시중은행에 비해 자산규모는 작으나 부산 내 다수의 지점망을 바탕으로, 고객 밀착 영업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중은행 대비 경쟁우위의 순이자마진(NIM)을 통해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고, 경기에 민감한 중소기업대출 비중이 높은 가운데서도 1%대의 부실자산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자산 성장으로 인한 레버리지 확대요인에도 불구하고, 유상증자, 후순위채 및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의 자본 확충이 이루어짐에 따라 2008년 이후 14%를 상회하는 BIS 비율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우수한 자본완충력을 견지하고 있다.

본 증권은 상각형 자본증권으로 선순위채권에 비해 변제순위가 하위하고, 부실금융기관 지정 시 전액 상각되는 등 자본성이 강해 은행자생력등급(선순위채 등급에서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배제한 등급)에서 1 Notch 낮은 등급을 부여한다.(2014년 7월 18일 당사가 발표한 ‘은행의 자본증권 신용평가 기준’ 참조)

본 증권은 동행이 파산 시 선순위채권보다 하위하여 변제 받을 수 있고,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행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경우 전액 영구적으로 상각되는 등 선순위채권보다 강한 자본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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