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美 FOMC 결과 국내영향 크지 않다”
한은 “美 FOMC 결과 국내영향 크지 않다”
  • 황현주 기자
  • 승인 2014.09.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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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결과가 국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은에 따르면 통화·국제 담당 부총재보를 반장으로 하는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은은 “Fed가 기존의 정책 스탠스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되며, 국내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는 결론을 내렸다.

미국 Fed는 지난 17일 금융·통화 정책을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25%)으로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은 영국으로부터의 분리독립 여부를 결정하는 스코틀랜드 국민 투표가 국내에 영향을 미칠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국내·외 사무소와 연계해 국내 금융 외환시장을 24시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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