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내 통신3사 동시 출시, 10월까지 전 세계 140여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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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43.9mm(5.7형) 화면과 S펜을 탑재해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 모바일 기기 카테고리인 갤럭시 노트의 최신작 ‘갤럭시 노트4’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노트4 월드투어 2014, 서울’ 행사를 열고 전략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4’ 출시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26일 국내 통신 3사에 동시 출시 후, 중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 세계 140여개국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957,000원이다.
‘갤럭시 노트4’는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차별화된 S펜 기능으로 지난 9월초 독일 ‘IFA 2014’에서 공개된 이후 큰 관심을 모아왔다.
당시 주요 외신들은 ‘갤럭시 노트4’를 ‘대화면 스마트폰의 재정의’, ‘최고 사양의 집약체’, ‘괴물폰’이라고 표현하며 첨단 기술,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모든 분야에 대해 호평한 바 있다.
‘갤럭시 노트4’는 S펜을 활용해 원하는 부분을 선택, 복사, 저장,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 기능과, 칠판이나 종이에 쓴 메모를 카메라로 찍고 S노트와 연동하면 콘텐츠를 인식하고 편집할 수 있는 '포토 노트'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143.9mm(5.7형) 화면에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가장 풍부하고 또렷한 색상을 표현해주는 쿼드HD S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갤럭시 노트 엣지’, ‘삼성 기어S’, ‘삼성 기어VR’과 ‘삼성 기어 서클’ 등을 10월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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