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IP금융 예산 10배 증대
특허청이 2015년에 특허 및 디자인등 IP(지식재산)를 활용한 IP금융 관련 예산을 10배 이상 늘린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식재산 금융 확대 관련 2015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특허청의 금번 발표는 특허금융 예산안의 확대와 함께 내년 예산에서 심사의 질을 높이고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심사업무 아웃소싱을 확대해 관련 예산을 증대할 예정이다.
지식재산 금융 관련 예산은 IP담보대출 펀드조성 등으로 올해 23억원이었던 것이 2015년 235억원으로 1021% 증가돼 특허 금융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허청은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을 처음 시행하는 은행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부실채권 회수지원펀드 200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와 함께 IP 담보대출에 필요한 IP재산권 가치 평가 예산도 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