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창립 47주년 기념식, ‘현장 속으로 고객과 함께’
대구은행 창립 47주년 기념식, ‘현장 속으로 고객과 함께’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4.10.0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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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7일 대구은행 본점 강당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해 ‘발로 뛰는 영업’ 강화 선포, 정기 표창 수여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취임 당시 경영철학으로 ‘현장과 실용’을 선포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실용적인 영업을 추진하고 있는 ‘Mr.Jump’ 박인규 은행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새로운 영업브랜드 ‘Jump Together’를 선포했다.

직원 공모 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선택된 新영업브랜드 ‘Jump Together’는 CEO, 임원, 부점장 및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발로 뛰는 영업을 하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더불어 은행과 고객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자는 성장의지를 담았다.

新영업브랜드 선포 퍼포먼스로 박인규 은행장은 노조위원장 및 지점장, 행원 등과 함께 ‘저성장⦁저금리’, ‘무한경쟁’ 등으로 명명된 허들을 뛰어넘고, ‘전 직원이 역경을 딛고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점프하자’고 강조했다.

현장 속에서 고객과 더욱 밀착한 소통 영업을 위해서 태블릿을 활용해 발로 뛰는 영업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동이 용이하고 사용이 간편한 태블릿PC를 들고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태블릿브랜치는 기존 모바일뱅크나 포터블브랜치에 이은 찾아가는 현장영업 강화의 일환이다. 지역별 거점점포 위주 14개점 내외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후 점차적으로 태블릿브랜치 영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고객서비스도 강화한다. 현장 영업 강화자체가 ‘고객이 편리한 서비스를 추구하는 것’에 의미를 둔 만큼, 고객중심 서비스를 한층 더 강조한 고객 패널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최근 금융소비자보호 중요성에 맞물려 고객패널제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상품개발 및 서비스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실 사용자인 고객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통로로 고객패널제도를 신설한다는 계획. 초기 패널로는 약 10여명 내외의 지역민을 선발할 예정이며, 10월 중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7년 창립 반세기를 대비해 진행한 ‘희망 타임캡슐’에도 고객의 희망을 담았다. 타임캡슐에는 3년 앞으로 다가온 50주년을 앞둔 은행 직원들의 희망과 고객들이 대구은행에 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 본점 열린광장에서 희망 타임캡슐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본 타임캡슐은 50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 오픈되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고객강화를 위한 특별한 행사도 창립기념식 행사와 동시에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창립기념일 당일인 10월7일 출생한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CEO 및 지역 거점점포의 영업점장이 병원을 방문해 축하를 전하고 배냇저고리와 산모미역을 전달하는 ‘Birth 마케팅’을 실시한 것. 대구은행 직원들은 2014년10월7일 출산한 산모들에게 축하와 함께 “대구은행과 생일이 같은 아기와의 첫 만남을 축하하며, 엄마 아빠에 이어 아기도 대구은행의 평생 고객이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오늘 태어나 찬란한 미래를 다짐하는 신생아처럼, 대구은행은 47년 전 창립의 마음을 간직하고 더욱 더 현장 속으로 뛰어가겠다.”고 말하면서 “창립 47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대고객 사은행사, 무료급식봉사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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