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파연구원은 13일 아이폰6와 6플러스가 국내전파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13일 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애플 4.7인치 스마트폰인 아이폰 6와 5.5인치 제품인 아이폰 6플러스의 국내 전파인증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아이폰6(모델명 A1586)와 아이폰6플러스(A1524)가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함에 따라 언제 국내에 출시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한 두 모델은 스프린트 등 미국 일부 이동통신사와 호주, 일본, 홍콩 등지에서 판매하는 모델과 같은 것이다.

국내 전파인증에 3∼4일 정도가 소요되는 것을 고려하면 애플은 이들 제품의 전파인증을 지난주 초에 신청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파인증 이후 출시까지는 통상 1주일 가량 걸리지만 아이폰의 경우 세계적인 물량 부족으로 인해 실제 출시가 언제일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아이폰 6와 아이폰 6플러스는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U+)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