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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양사는 삼성의 웨어러블, 모바일기기에 특화된 SAP 비즈니스 솔루션과 이를 활용한 CRM, HCM, ERP 기업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통, 석유화학,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을 만족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통부문에선 SAP의 솔루션을 최적화해 매장 직원들이 현장에서 모바일기기와 웨어러블로 재고관리와 제품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개인별 맞춤판매가 가능해진다.
석유화학부문에선 삼성전자의 B2B용 태블릿에서 SAP의 모바일 기업자산관리와 필드서비스앱을 적용해 현장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금융부문에서는 모바일뱅킹 솔루션과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모바일 솔루션과 프린터,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은행 업무를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게 도와준다.
이와 관련 김석필 글로벌B2B센터 부사장은 "IT업계의 리더로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시장에서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잘 만족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모바일솔루션 업계 리더인 SAP과 함께 최고의 기업용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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