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기술거래소, 중화권시장 기술사업화 MOU 체결
한중기술거래소, 중화권시장 기술사업화 MOU 체결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4.11.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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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피, 한중기술거래소. 포스텍글로벌 전략적 제휴
▲ 사진 뒤줄 좌측에서 다섯번째 김용덕 한중교류협회 회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한중교류협회 명예회장, 이치범 전 환경부장관/한중교류협회 상임고문 등).

한중기술거래소(대표 유준열)가 중화권시장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한중기술거래소는 13일 지엠피 본사에서 열린 한중기술거래소, 지엠피(대표 김양평), ㈜포스텍글로벌(대표 최창호)과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및 동북아시아 지역의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해 기술의 사업화와 기술거래, 상업화의 촉진 및 발전을 위해 제휴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전략적 제휴 약정에 따라 정보의 제공, 업무의 연계, 공동사업의 추진 등이 가능하게 됐다.

한중기술거래소는 이날 중화권 기술수요 조사 및 정보공유를 통한 국제기술거래 촉진시키고, 포스텍글로벌 및 지엠피의 우수기술의 중화권 진출지원을 위한 노하우 및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지엠피의 경우 라미네이팅 기계와 필름, 디지털 피니싱 솔루션으로 세계 최대의 시장점유율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업체로서, 열차단 필름(IR cutting film)기술을 이전 받아 양산화를 추진할 충분한 기술력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합성수지, 페인트 등 친환경분야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텍글로벌은 열차단 필름(IR cutting film) 기술이전 및 양산화를 지엠피와 협력키로 협의했다.

한편 이들 각사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유망기술인 스마트폰 TPS Tape, ITO Film 대체용 Metal Mesh , LDI 용 Dry Film , Barrier Film도 공동개발 예정이며, 한중기술거래소를 통해 중화권 기술시장에 소개돼 합작투자, 기술이전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유준열 한중기술거래소 대표는 “각 기관이 가지는 고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하게 되어 한국과 중국간의 기술 교류 및 상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귀중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김양평 지엠피 회장도 “중국의 거대 과학기술연구단지인 칭화과기원과 교류의 발판을 마련해 한중기술거래소와의 공동 기술사업화 프로젝트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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