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13일 전국은행엽합회에서 개최된 ‘2014 내부감사품격혁신 국제세미나’에 참석해 2014년 최우수내부감사부문 최우수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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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이 후원하는 본 세미나는 내부감사 전문성, 내부감사품질인증혁신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한국감사협회 감사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세계내부감사협회 리차드 채임버스의 강연, 공동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은행은 내부감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최우수전략혁신상, 최우수청렴윤리부문 등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지난 2011년 정창모 상임감사위원 취임 이후 모범적인 내부감사체제를 구축한 대구은행은 2013년 이후 ‘금융사고 없는 은행’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내외부 통제·감사인들로 구축된 감사위원회의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이상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정교한 상시감시시스템, 역량 있는 감사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감사보조기구(검사부) 운영, 내부통제문화 확산 및 정도경영 실천 매진 등이 빈틈없는 내부감사체제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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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을 수상한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임직원 내부통제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효율적인 감사업무의 상호작용으로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조치건수가 전년대비 59% 감소하는 등 전행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금감원 민원평가 최우수등급 8년 연속 획득에 이어 받은 최우수내부감사부분 수상으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대구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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