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유해물질 차단 '공기청정시스템' 개발
볼보차, 유해물질 차단 '공기청정시스템' 개발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11.18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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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가 실내를 더욱 쾌적하게 해주는 획기적인 '공기청정시스템(IAQS)'을 개발했다.

2016년 출시 예정인 SUV '올 뉴 XC90'에 적용하는 공기청정시스템은 꽃가루, 먼지, 배기가스, 분진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과 냄새를 완전차단하면서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위해 볼보차는 멀티필터의 디자인을 바꾸면서 차체 SPA 플랫폼에 최적화시켜 유입면적을 더욱 확대했다.

그 결과 0.4μm보다 작은 미세 먼지를 테스트하는 표준실험에서 멀티 필터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보다 최고 7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는 IAQS의 센서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에 따라선 통풍구를 일시적으로 차단해 교통체증이 심한 도로, 터널에서도 실내 공기를 코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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