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동절기를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한키트를 제작해 화재피해 가구 및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으며, 저소득측 가정에는 연탄을 기부했다. (사진=포스코건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포스코건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 화제다.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오는 12월 1일 창립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2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동절기를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한키트를 제작해 화재피해 가구 및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4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저소득층 가정에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8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참여해 제작한 방한키트는 방한텐트, 장갑, 모자, 침낭 등 생필품 11종으로 구성된 220여 셋트는 22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수혜를 받은 가정이 연탄을 다 사용하고 난 뒤에도 계속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인천연탄은행에 1만4000여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펼치게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