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우수기업 전용 여신상품 개발
KB금융, 우수기업 전용 여신상품 개발
  • 홍성완 기자
  • 승인 2014.12.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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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곳 선정…‘KB금융 배당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실시
KB금융그룹이 우수기업을 선정해 각종 투융자 상품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3년간 2000억원의 투자금융을 제공하고, 자금부족을 겪는 기업을 위한 전용 여신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KB금융은 22일 국내 1900여개 한국거래소 상장기업 중에 배당 친화적 기업 300여 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KB금융 배당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B자산운용과 KB인베스트먼트의 펀드 및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3년간 2000억원의 투자금융을 제공하는 한편, 배당 및 재투자로 자금부족을 겪는 기업들에 대한 전용 여신상품도 개발한다.

이 뿐만 아니라 증권대행업무 수수료 할인, 자동차 렌탈 금융할인, 직원용 집단신용대출 및 단체보험 우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전문 상담조직을 활용한 세무, 법률, 금융 관련 자문서비스와 KB굿잡을 통한 채용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투자자에게 배당활성화를 위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배당친화적 기업에 대한 투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배당주펀드 수수료 인하, 배당우수기업 주식매매수수료 우대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배당우수기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배당금을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상품도 출시한다. 이 때 카드사 수수료수익의 일부는 선불카드로 돌려주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KB금융 배당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이 기업의 합리적인 배당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국내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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