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와 디자인진흥원은 29일부터 중소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관련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K-DESIGN 119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K-DESIGN119센터의 홈페이지)

중소기업이 고민하는 디자인 관련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 해결책을 제시하는 온·오프라인 컨설팅 채널이 29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을 통한 기업의 창조적 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케이-디자인(K-DESIGN) 119’ 센터를 29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K-DESIGN 119’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단→컨설팅→디자인전략→개발→마케팅·유통→사후관리’에 이르는 디자인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

디자인경영,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제품·시각 디자인, 광고 등 디자인 전문인력이 상시적으로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이후에는 법률, 변리, 엔지니어링, 유통, 마케팅 등에 대한 외부전문가를 위촉해 다양한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의 애로를 긴밀하게 지원한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관련된 정부 지원사업과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유관기관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필요시에는 우수디자인전문회사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단계별 분석이 가능한 디자인혁신 이력관리 차트를 생성, 이력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준다.

산업부측은 그동안 중소 및 중견기업들이 디자인에 대해 많은 겪었으나, 문의처와 방법을 몰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K-DESIGN 119’를 통해 디자인 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웹사이트(www.k-design119.com)로 접속하거나, 콜센터(대표번호는 1899-9119)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