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
BS금융지주,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
  • 홍성완 기자
  • 승인 2014.12.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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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지주가 ‘Great Innovation 2015, 미래지향적 경영체제 확립'이라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29일 조직개편과 인사 단행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지주사 전략재무본부장에 김일수 부사장이 임명됐고, 부산은행 수석부행장에 마케팅본부 박영봉 부행장이 선임됐다. 또한 경영지원본부에 박재경 부행장이, 영업지원본부에는 김승모 부행장이 선임됐다.

BS금융지주의 조직개편을 살펴보면, 먼저 규모 확대에 따른 경영전략 기능과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고자 경영기획부를 ‘전략기획부’와 ‘재무기획부’로 나눠서 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에 투뱅크 체제의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위한 '경영관리부'를 신설하고, 계열사의 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여수신, 스마트 금융, 자금, 점포 등 계열사간 업무협의 및 시너지 사업에 대한 총괄관리까지 맡게 하기로 했다.

또한 지주사 안에 '카드사업지원단'과 'IB사업지원단'을 신설하고, 신용카드와 투자은행(IB) 부문 매트릭스 조직체계를 도입했다.

BS금융지주는 더 나아가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글로벌사업팀을 글로벌사업실로 승격하고 아이사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기존 8개 영업본부에서 7개 본부로 줄이고, 점포개발실을 전략기획부 산하 채널혁신팀으로 변경했다.

전업 카드사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카드사업 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계열사 간 연계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카드사업부를 카드사업단으로 독립시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IT개발부에 ‘스마트금융개발팀’을 신설하고 비대면 채널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은행은 사업부제 조직을 기능식 조직으로 전환하고, 업무 효율성과 수익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조직을 개편했다.

중부1본부와 중부2본부를 창원영업본부로 통합하고, 부문조직 21개팀을 12개 팀으로 대폭 축소했다. 여기에 토털 마케팅추진팀과 영업지원팀, 소매금융팀을 신설하면서 영업력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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