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법원출석 기일연기 신청서를 27일 서울서부지법에 제출했다.
조 회장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일인 오는 30일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오성우)는 지난 19일 조 전 부사장의 첫 공판에서 직권으로 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오 부장판사는 당시 조 전 부사장은 언제일지 모르지만 사회로 복귀할 것이고 박 사무장은 대한항공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박 사무장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법원이 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조 회장은 증인으로 당연히 나가는 게 도리라며 아버지로서 회사 대주주로서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증인 출석 시간을 오후 2시30분에서 오후 4시로 미룬 것이라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일인 오는 30일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오성우)는 지난 19일 조 전 부사장의 첫 공판에서 직권으로 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오 부장판사는 당시 조 전 부사장은 언제일지 모르지만 사회로 복귀할 것이고 박 사무장은 대한항공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박 사무장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법원이 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조 회장은 증인으로 당연히 나가는 게 도리라며 아버지로서 회사 대주주로서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증인 출석 시간을 오후 2시30분에서 오후 4시로 미룬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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