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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가전시장을 평정할 신형 세탁기와 에어컨을 공개했다.
3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는 윤부근 사장과 국내외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윤부근 사장은 “일상 생활에서 자동화된 기계로 대신할 수 없는 순간이 여전히 많다”며 “가족사랑과 건강까지 배려한 전략 제품으로 글로벌 위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스톱 ‘액티브워시’ 세탁기 애벌빨래부터 탈수까지 전 과정을 별도의 이동없이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신개념 세탁기다.
개수대와 빨래판이 하나로 된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찌든 때를 완벽하게 제거한다.
이날 함께 선보인 ‘2015년형 버블샷’은 세탁물 무게와 오염 정도를 감지해 세제량∙세탁시간∙헹굼 횟수를 자동으로 추가해주는 ‘오토워시’ 기능을 새롭게 채용했다.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10kg~21kg 용량의 14종으로 출고가는 47만9000원~149만9000원이다. 버블샷 드럼세탁기는 16kg~21kg 용량의 15종이며, 출고가는 134만9000원~244만9000원이다.
스마트에어컨 Q9000 & 블루스카이 AX7000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스를 감지하는 트리플 청정센서를 갖추고 있어 최적의 공기 상태를 유지해준다.
스마트에어컨 Q9000은 초미세먼지 필터∙숯 탈취 필터∙극세 필터로 구성한 PM2.5 필터시스템으로 냉방면적과 동일 이상의 혁신적인 청정 능력을 갖췄다.
중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은 강력한 필터 기술로 미세먼지와 0.02㎛의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잡아준다.
2개의 팬이 전면에서 공기를 강력하게 흡입하고 정화된 공기를 양 옆과 위 세 방향으로 골고루 빠르게 내보내 넓은 거실도 거뜬하게 정화시킨다.
스마트에어컨 Q9000은 52.8m²~81.8m² 등 14종으로 출고가는 289만9000원∼579만9000원이고, 블루스카이 AX7000은 78m²과 60m² 2종으로 출고가는 69만9000천원∼7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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