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9개사…노동자 안전대책 고용개선 등 요구
국내 9개 조선사 노동조합이 조선업종노조연대(이하 연대)를 출범시켰다.
연대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산업과 조선소 노동자들에 대한 정부의 응급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9개 조선소 노동조합이 모이기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대 지휘부는 홍지욱 금속노조부위원장과 정병모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연대에는 금속노조 소속인 성동조선해양지회, 신아sb지회, 한진중공업지회, 현대삼호중공업지회, STX조선지회와 민주노총 소속인 대우조선노조, 단일노조인 현대중공업노조, 현대미포조선노조,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 등 총 9개 조선 노조가 참여했다.
연대는 3월중으로 대정부 요구안을 전달하는 한편 오는 4월 3000여명의 조합원들을 모아 대대적인 출범대회를 갖는다. 이어 6월 말에서 7월 사이에는 집중투쟁을 통해 요구안을 관철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연대는 본격 출범에 앞서 지난 24일 열린 대표자회의를 통해 정부와 사업장에 ▲‘조선소 중대재해 근절’ 대책마련 및 제도 개선 ▲중형조선소 활성화 및 고용안정 대책 마련 ▲조선소 해외매각 및 해외이전 규제 ▲고용안정 및 총고용 보장 ▲위험성 평가 등의 요구안을 마련했다.
한편 연대 관계자는 “조선산업은 노동현장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관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어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빈번하다”며 “이로 인해 한국의 조선소들이 ‘죽음의 공장’으로 불리고 있어 정부가 이 문제해결을 하지 않으면 유럽과 같이 조선산업이 추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대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산업과 조선소 노동자들에 대한 정부의 응급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9개 조선소 노동조합이 모이기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대 지휘부는 홍지욱 금속노조부위원장과 정병모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연대에는 금속노조 소속인 성동조선해양지회, 신아sb지회, 한진중공업지회, 현대삼호중공업지회, STX조선지회와 민주노총 소속인 대우조선노조, 단일노조인 현대중공업노조, 현대미포조선노조,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 등 총 9개 조선 노조가 참여했다.
연대는 3월중으로 대정부 요구안을 전달하는 한편 오는 4월 3000여명의 조합원들을 모아 대대적인 출범대회를 갖는다. 이어 6월 말에서 7월 사이에는 집중투쟁을 통해 요구안을 관철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연대는 본격 출범에 앞서 지난 24일 열린 대표자회의를 통해 정부와 사업장에 ▲‘조선소 중대재해 근절’ 대책마련 및 제도 개선 ▲중형조선소 활성화 및 고용안정 대책 마련 ▲조선소 해외매각 및 해외이전 규제 ▲고용안정 및 총고용 보장 ▲위험성 평가 등의 요구안을 마련했다.
한편 연대 관계자는 “조선산업은 노동현장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관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어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빈번하다”며 “이로 인해 한국의 조선소들이 ‘죽음의 공장’으로 불리고 있어 정부가 이 문제해결을 하지 않으면 유럽과 같이 조선산업이 추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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