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2월 주택거래량 '증가'
서울·수도권 2월 주택거래량 '증가'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5.03.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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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중심 재편…연립·다세대 등 거래량 늘어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거래량이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거래량은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거래량이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과 서울의 2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각각 3만7502건과 1만299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4.3% 및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 8864건으로 3일간의 설 연휴 포함에도 불구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하고 전월대비 0.6% 줄었다.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수도권은 4.3% 늘고 지방은 4.3% 줄었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아파트는 1.6% 감소했고, 연립과 다세대는 4.6%, 단독·다가구 주택은 0.7% 증가했다. 국토부는 주택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전세수요가 연립 등 비아파트의 매매로 전환되면서 비아파트 거래량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약보합, 수도권 일반단지는 강보합, 지방 주요단지에서는 강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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