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마케팅 플랫폼 적합성 구비…핵심역할 담당 판단
다음카카오가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기업보고서를 통해 “카카오톡이 인터넷 전문은행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적합성을 구비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다음카카오의 인터넷 전문은행 참여 가능성과 나아가 중요한 핵심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성종화 이베스트 연구원은 “다음카카오측이 HK저축은행 인수설을 전면 부인했으나, 중금리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저축은행 업계의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에 대한 경계심리를 대변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확정은 아니지만 6월 금융위의 ‘한국형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방안’ 발표 시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을 위한 핵심 규제법안에 대한 완화 조처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다음카카오의 인터넷 전문은행 참여 가능성을 넘어 핵심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한 근거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주요 틈새상품/특화상품 중 상당부분(모바일 크라우드펀딩, P2P 대출 등)은 기본적으로 모바일 SNS 플랫폼과 궁합이 잘 맞고, SNS의 속성이 Social Graph 통한 공유와 확산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독일 Fidor뱅크, 뉴질랜드 ABS뱅크 등 모바일 SNS(페이스북)를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사례가 다수라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성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카카오톡은 한국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 모바일 SNS 플랫폼으로, 금융업체를 배제한 비금융 중심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방식, 금융을 포함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법인설립에 지분참여는 하지 않고 카카오톡 플랫폼만 제공하는 방식 등 한국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시 카카오톡을 활용하는 다음카카오의 참여방법은 다양하고 어떤 방식이든 카카오톡을 바탕으로 다음카카오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터넷 전문은행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카카오톡을 보유하고는 있으나, 은행업 경영노하우가 부족한 다음카카오 입장에선 금융권 배제 컨소시엄보단 금융권과 협업하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 방법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기업보고서를 통해 “카카오톡이 인터넷 전문은행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적합성을 구비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다음카카오의 인터넷 전문은행 참여 가능성과 나아가 중요한 핵심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성종화 이베스트 연구원은 “다음카카오측이 HK저축은행 인수설을 전면 부인했으나, 중금리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저축은행 업계의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에 대한 경계심리를 대변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확정은 아니지만 6월 금융위의 ‘한국형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방안’ 발표 시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을 위한 핵심 규제법안에 대한 완화 조처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다음카카오의 인터넷 전문은행 참여 가능성을 넘어 핵심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한 근거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주요 틈새상품/특화상품 중 상당부분(모바일 크라우드펀딩, P2P 대출 등)은 기본적으로 모바일 SNS 플랫폼과 궁합이 잘 맞고, SNS의 속성이 Social Graph 통한 공유와 확산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독일 Fidor뱅크, 뉴질랜드 ABS뱅크 등 모바일 SNS(페이스북)를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사례가 다수라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성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카카오톡은 한국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 모바일 SNS 플랫폼으로, 금융업체를 배제한 비금융 중심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방식, 금융을 포함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법인설립에 지분참여는 하지 않고 카카오톡 플랫폼만 제공하는 방식 등 한국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시 카카오톡을 활용하는 다음카카오의 참여방법은 다양하고 어떤 방식이든 카카오톡을 바탕으로 다음카카오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터넷 전문은행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카카오톡을 보유하고는 있으나, 은행업 경영노하우가 부족한 다음카카오 입장에선 금융권 배제 컨소시엄보단 금융권과 협업하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 방법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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