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B 창립회원국 57개 확정
AIIB 창립회원국 57개 확정
  • 홍성완 기자
  • 승인 2015.04.15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20 중 13개국 참여…G7 미국, 일본, 캐나다 제외 4개국이 포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창립회원국이 57개국으로 확정됐다.

중국 재정부는 15일 스웨덴,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제르바이잔, 아이슬란드, 포르투갈, 폴란드 등 7개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립회원국 자격을 얻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현재까지 AIIB 창립회원국은 57개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창립회원국에는 주요 20개국(G20) 중 13개국이 참여했으며, 주요 7개국(G7)에서는 미국, 일본, 캐나다를 제외한 4개국이 포함돼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중국과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브루나이, 캄보디아, 네팔,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몰디브,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조지아, 타지키스탄, 호주, 뉴질랜드 등이 참여해 가장 많았다.

유럽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스위스, 덴마크, 핀란드, 러시아, 터키, 네덜란드,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몰타 등이 참여했으며, 중동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요르단, 오만,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남미 지역은 브라질이 참여했다.

창립회원국은 지분율 배정 등 AIIB 운영규정을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게 되며, 마감 시한이었던 3월 31일 이후 가입을 신청한 국가들은 일반회원국으로 분류된다.

AIIB는 총재 선출과 지분율 결정 등 지배구조를 확정하고 연말 이전에 공식 출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