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총리대행 “국정현안 산적, 기강강조”
최경환 총리대행 “국정현안 산적, 기강강조”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5.04.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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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경제 활성화 등 당면업무 추진 당부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공석으로 ‘국무총리 직무대행’ 자격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완구 총리 사임관련) 신임 국무총리께서 임명될 때까지 맡은 바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여러 국무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지금 국정이 상당히 엄중한 상황에서 여러 국무위원들이 합심해 국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부총리는 전날 이완구 총리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이날 총리대행으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앞으로 일주일 남은 4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최 총리대행은 이날 대통령 해외순방 후속조치와 관련해 “중남미지역 4개국 순방을 통해 경제와 외교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 만큼,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 정상외교의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서 실질적인 결실을 이끌어 냄으로써, 이들 국가들과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의 성장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국정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중요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모든 공직자는 흐트러짐 없는 근무태세를 유지해,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주요 국정과제와 경제 활성화 등 당면업무 추진은 물론, 현안이슈 대응과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 총리대행은 또 4월 임시국회 회기와 관련해 “각 부처는 4월 국회에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민생 관련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대국회 입법 노력을 강화해주고, 이번 회기 내에 공무원연금 개혁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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