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 직원 부정부패 척결 선언”
한전KDN “전 직원 부정부패 척결 선언”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5.04.28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렴의식 고취 교육 병행…비리행위 사례별 발표
▲ 문상옥 상임감사의 청렴윤리 특강 모습(사진=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28일 본사 대강당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진검승부를 선언하고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문상옥 상임감사는 그동안 발생된 비리행위를 직접 사례별로 발표하고 ‘청렴’이라는 덕목이 개인과 가정, 회사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전 직원의 부정부패척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청렴윤리 교육은 ‘선’과 ‘악’의 갈등을 다룬 작품 ‘레미제라블’을 접목한 강의로, 다소 무거운 주제인 부정부패척결에 대한 내용을 쉽게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전KDN은 2010년부터 매년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청렴윤리 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부정부패척결 4대 핵심과제(금품향응 수수,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인사운영 비리, 계약업무 혁신)를 추진하면서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최근 비리사건 발생에 따른 위기상황을 기회로 삼아 그 동안 대내외로부터 받았던 따가운 시선에서 벗어나고, 조직 내 신뢰·소통을 통한 청렴문화를 정착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