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 벗은 애플 테플릿 pc `아이패드'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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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멀티미디어 기기로 각광받고 있는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ipad)가 공개됐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 전시장인 예르바부웨이나센터에서 제품 발표회를 열고 'ipad'를 공식 선보였다. '아이패드'의 두께는 1.27cm(0.5인치), 무게는 680g으로, 24.6cm(9.7인치) 크기의 led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아이폰 처럼 홈버튼을 제외하고는 모든 버튼이 터치로 이뤄졌다. 중앙처리장치는 애플의 차세대 칩인 1ghz급 a4칩이 탑재됐고, 메모리는 16gb에서 최대 64gb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인터넷 검색과 게임은 물론 동영상 재생도 가능하다. 특히 앱스토어에 올라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며,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애플 홈페이지에서 개발도구(sdk)도 공개됐다. 아울러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개발도구(sdk)도 애플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전자책의 경우 새롭게 구축된 '아이북스'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 배터리는 10시간동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수명은 5년이라고 애플측은 설명했다. 또 아이패드에는 무선랜(와이파이과 블루투스가 탑재됐고, 3g망으로 인터넷 연결도 가능하다. 가격은 와이파이가 탑재된 모델은 하드디스크 용량에 따라 16gb는 499달러, 32gb는 599달러, 64gb는 699달러다. 와이파이와 3g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은 16gb 모델이 629 달러, 32gb 729 달러, 64gb 829 달러다. 아이패드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되며 다른국가에서는 와이파이 모델은 두 달후에, 와이파이+3g 모델은 늦어도 석달뒤에 출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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