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노인층 등 경보 대상 명확히 시스템 운영
금감원이 그동안 금융상품 관련 민원 등이 급증하거나 소비자 피해 확신이 우려될 때 발령했던 소비자 경보가 금융사기 피혜사례의 심각성에 따라 세분화 돼 운영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피해사례의 심각성에 따라 기존의 소비자 경보를 주의, 경고, 위험 경보 등으로 세분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 집단을 구분해 대학생과 노인층 등 경보 대상을 명확히 하는 등 세밀하게 시스템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보발령 방법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보도자료 배포를 통한 언론사 홍보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금감원과 경찰청은 지난 22일 전국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이는 등의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식 등을 통해 피해예방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금감원은 우선 금융회사가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주의사항을 알려 주의를 상기시키고, 관련 부처 및 기관에는 협조공문을 보내는 방안 등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피해사례의 심각성에 따라 기존의 소비자 경보를 주의, 경고, 위험 경보 등으로 세분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 집단을 구분해 대학생과 노인층 등 경보 대상을 명확히 하는 등 세밀하게 시스템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보발령 방법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보도자료 배포를 통한 언론사 홍보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금감원과 경찰청은 지난 22일 전국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이는 등의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식 등을 통해 피해예방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금감원은 우선 금융회사가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주의사항을 알려 주의를 상기시키고, 관련 부처 및 기관에는 협조공문을 보내는 방안 등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