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거래량 61.1만건...증감률도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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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량 29.1% 증가, 6월 거래량도 전년 동월 대비 50.1% 증가해 올 상반기 주택시장은 대체적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9일 국토부가 발표한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주택매매거량은 전년대비 29.1% 증가한 61.1만건으로 집계됐다.
6월 거래량은 110,383건으로 5월과 비슷했고, 증감률은 전년동월 대비 50.1% 큰폭 신장했다.
지역별 거래량도 전년 대비 수도권은 43.7%, 지방은 16.8% 증가했고, 6월 거래량도 전년동월 대비 수도권 84.7%, 지방 24.9% 등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국 주택유형별 거래량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아파트는 28.1%, 연립·다세대는 33.6%, 단독·다가구 주택은 28.2%로 연립다세대의 거래량이 가장 많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6월 거래량도 아파트 47.2%, 연립·다세대 60.5%, 단독·다가구 주택은 50.8%로 증가해 연립·다세대 거래량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강보합, 수도권 일반단지 보합, 지방단지 부산·대구 강보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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