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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대학생들로 구성한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했다.
이번 봉사단은 KT&G복지재단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20명과 경찰대생 10명, 캄보디아 희망특파원 10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했다.
봉사단원들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활동 중인 NGO들과 함께 학교 시설물 건립보수, 보건 위생교육 등 봉사활동을 27일까지 펼칠 예정이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31차례에 걸쳐 총 880여명의 대학생과 임직원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지속적으로 파견해 수상유치원 설립, 도서관 기증 등 교육시설 확충에도 힘써 왔다.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오랜 내전으로 인해 경제여건이 열악해 무엇보다 교육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10년 넘게 이어온 지원 사업이 캄보디아인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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