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위원장 ‘전국여성위원회 발대식’ 가져
서영교 위원장 ‘전국여성위원회 발대식’ 가져
  • 고진현 기자
  • 승인 2015.07.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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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승리 이어 2017년 정권교체 위한 여성당원 역할 모색
▲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는 15~16일 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에서 전국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여성리더십센터 소장단, 민주여성지방의원협의회 등 핵심 여성당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전국여성위원장이 15~16일 양일간 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에서 100만 여성당원이 뭉쳐 ‘살림의 정치, 꿈을 실현하는 정치’를 비전으로 ‘전국여성위원회 발대식 및 핵심여성당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 총선승리에 이어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전국여성위원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새정치연합 전국여성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권교체를 위한 여성위원회의 역할과 사업계획, 민주여성지방협의회 총회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결의를 다졌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당의 미래가 여성의 어깨에 달려 있다”면서 “전국여성위원회가 앞으로 참신하고 열정적인 정치신인들을 적극 발굴하고 여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많은 활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전국여성위원회 운영위원, 17개 시·도당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 모습.

서영교 전국여성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100만 여성당원들이 중심이 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정치·살림정치를 실천하고 확산함으로써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정당을 만들고 우리 정치를 보다 성숙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소통과 참여’ 특강, 박영선 의원의 ‘여성 조직 활성화 및 참여확대 방안’ 특강이 있었고, 시․도당별 여성위원회 사업계획 발표와 민주여성지방의원협의회 총회도 함께 개최됐다.

서 위원장은 또 “어려운 경제, 높은 실업률, 낮은 노인복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의 힘든 짐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여성일꾼들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서영교 전국여성위원장은 이날 열린 전국여성위원회 발대식 및 핵심여성당원 워크숍에서 ‘당가’를 부르고 있다.

이어 “북유럽 스웨덴의 경우 여성 국회의원이 45%, 핀란드는 42.5%, 노르웨이는 39.6%로 여성정치인들의 비율이 높은 나라들은 전 세계에서 행복지수와 청렴도가 가장 높고, 높은 사회복지와 국내총생산(GDP)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여성당원들이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살림의 정치, 꿈을 실현하는 정치를 펼쳐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 총선과 대선 승리의 마중물을 만들어 나가자고”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전국여성위원회 운영위원, 17개 시·도당 여성위원장과 246개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여성리더십센터 소장단, 민주여성지방의원협의회 등 핵심 여성당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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