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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중심체가 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인시장, 송정역전매일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현대차그룹과 광주광역시가 지난 1월 출범시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조경제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서민주도형 창조경제 확산 모델' 구축에 나섰다.
먼저 전통시장 개별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인시장의 2곳을 프로젝트 결과물로 오픈했다. 시범 점포는 한과를 판매하는 ‘막둥이 한과’와 약초를 유통하는 ‘하루에 약초’로 업종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강원 봉평장을 성공적으로 변모시킨 현대카드와 함께 4개월간 내부 인테리어, 포장-진열방법 개선 등 외부적 변화와 함께 신메뉴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작업을 진행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인시장 시범점포 사업을 추진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향후 개별 점포의 개선을 원하는 상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점포 개선 프로세스 공유와 소상공인 창조창업 클리닉 등 창업과 업종변경, 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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