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소형 SUV 시장 리더 ‘자리매김’
쌍용차, 티볼리 소형 SUV 시장 리더 ‘자리매김’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5.07.22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위너상 ‘CO₂저감상’ 수상…기술혁신 통한 경쟁력 인정
▲ 22일 쌍용차는 기술혁신을 통해 티볼리 디젤 모델의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에너지위너상 ‘CO₂ 저감상’을 수상했다. 티볼리 디젤 전시 차량.



쌍용자동차가 기술혁신을 통해 티볼리 디젤 모델의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사)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19회 에너지위너상 ‘CO₂ 저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쌍용차 엔진구동개발담당 민병두 상무를 비롯한 쌍용차 관련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들은 오는 24일까지 코엑스에 전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에너지위너상은 자동차, 전자, 건축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친환경 마인드와 끊임 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에너지 저감을 달성한 기업 또는 기관에 수여하며,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가 특별 후원한다.

티볼리는 저속토크 중심으로 개발된 e-XDi160 엔진과 아이신(AISIN AW) 변속기의 최적 조합으로 유로6 배출가스규제를 만족하며 동급 최고 수준인 15.3km/ℓ(2WD, A/T)의 복합연비와 CO₂ 배출량(128g/km)을 달성하였다. 쌍용차는 열효율 향상을 위해 엔진에 저속지향형 고효율 터보차징 시스템, 스마트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가변오일펌프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e-XDi160 엔진은 2세대 한국형 디젤엔진으로 저중속 실용영역(1,500~2,500rpm)에서 최대토크를 구현하며, 실주행 연비 또한 탁월하다. 더불어 고속영역(3,400~4,000rpm)에서도 플랫파워(Flat Power)를 실현하여 효율성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Fun to drive)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한편 티볼리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상반기 동안 국내외에서 2만 7천여 대가 판매되었으며, 디젤 모델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소형 SUV 시장의 리더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