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가전 회사와 손잡고 '홈 IoT서비스' 제공
LGU+, 가전 회사와 손잡고 '홈 IoT서비스' 제공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09.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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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LG전자의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스마트홈 플랫폼과의 서비스 연동에 이어, 삼성전자와도 가전제품 연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광파오븐 등 집안의 가전제품에 IoT 서비스가 제공돼, LG유플러스는 단숨에 세계 최고 수준의 홈 IoT 서비스 제공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출시한 가스락,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열림감지센서 등 IoT 서비스에 이어 다양한 가전제품에 IoT@home 플랫폼을 탑재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의 변화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제시한 '안전', '절약', '편리함'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IoT@home 플랫폼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사가 동참해 플랫폼 사업자와 제조사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 것에 의의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 열림감지센서, 가스락 등의 서비스에 이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매일 접하는 가전제품까지 IoT가 확대됨에 따라 본격적인 IoT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 김시영 홈IoT서비스팀장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제조, 서비스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IoT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로써 고객의 삶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3주 만에 1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서비스 개통까지 일주일 가량 기다려야 할 정도로 고객의 수요가 높다. 특히 IoT서비스가 가스락,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열림감지센서, 허브 등 6가지임을 감안하면, 이미 공급된 기기 수는 수 만대에 달한다.

또 LG유플러스의 경우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IoT@hom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스마트폰에서 '불 꺼', '가스 잠궈', '문 열어' 등 다양한 음성명령이 가능해 실생활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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