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G기술 표준화 선도…단계별 일정제시
삼성, 5G기술 표준화 선도…단계별 일정제시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5.09.17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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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PP서 최초 비전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제안
▲ 삼성전자 연구원들이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량에서 5G이통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기술(이하 5G) 표준화를 선도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피닉스에서 열린 3GPP RAN 5G워크숍에서 5G이동통신이 지향해야 하는 비전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제안했다.

5G워크숍은 세계 이동통신기술의 표준화를 담당하고 있는 3GPP에서 최초로 5G 표준화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워크숍에는 500여명의 이동통신기술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60여 개 이동통신업체들의 기술에 대한 기고문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3GPP 주요 업체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동 기고문 작성을 제안했다.

공동 기고문은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퀄컴, KT, SK텔레콤, NTT도코모 등 단말기업체와 이동통신사업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3개 주요 이동통신 관련 단체들이 작성에 참여했다.

공동 기고문에 따르면 5G의 1차 표준은 6GHz 이상 고주파 대역기술을 포함해 2018년 9월까지 완성하며, 2차 표준은 2019년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는 단계별 표준 일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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