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서울시, 공동 후원‘ 추석맞이 다문화축제’ 열어
수출입銀-서울시, 공동 후원‘ 추석맞이 다문화축제’ 열어
  • 김수영 기자
  • 승인 2015.09.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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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 등 3000여 명 참석,전통풍물패 공연, 민속놀이, 고충 상담, 무료 진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했다.

한국수출입은행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시민들과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한가위 축제를 열었다.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덕훈 은행장과 박원순 서울 시장은 26일 오후 서울대공원에서 ‘수은-서울시 공동 후원 추석맞이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구촌사랑나눔이 주관하고, 수은과 서울시가 공동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일반시민들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중국동포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함께 즐겼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눔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수은이 고향에 가지 못한 이주민분들과 함께 가을의 풍요로움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수은은 이주민 등 새로운 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전통 풍물패 공연, 민속놀이, 추석 먹거리 만들기, 장기자랑 등 시민과 이주민들이 어우러져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7700만여명의 인구를 보유한 이란은 중동지역 2위의 대규모 내수시장을 갖고 있을 정도로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이와 함께 이주민들을 위한 고충상담코너, 무료 진료, 다문화가정 발언대, 이주여성 메이크업 시연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한편, 수은은 매년 대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탈북가정과 저소득계층 등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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