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9월 내수 전년동월 대비 10.3% 증가
쌍용차, 9월 내수 전년동월 대비 10.3% 증가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5.10.01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 포함 총 1만1,489대 판매…시장다변화 글로벌 판매 확대
▲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지난 9월 내수 8,106대, 수출 3,383대를 포함 총 11,489대를 판매, 전년동월 대비 10.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쌍용차의 티볼리 디젤.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지난 9월 내수 8,106대, 수출 3,383대를 포함 총 11,489대를 판매, 전년동월 대비 10.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디젤 모델이 가세한 티볼리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증가했다.

특히 업계 최대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는 내수판매는 티볼리 디젤과 더불어 SUV 전 라인업이유로 6모델로 업그레이드되는 등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전년동월 대비 59.1%나 상승했다.

내수 판매는 누계 증가율이 지난 2월 22.3%를 기록한 이후 7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9월말 현재 이미 지난해 내수 전체 판매 실적(69,036대)을 넘어서며 전년동기 대비 39.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재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는 지난 4월 이후 6개월 연속 5천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통해 누계 판매가 4만대가 넘어선 43,523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수출 역시 티볼리 글로벌 론칭을 통해 유럽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40%가 넘었던 수출 누계 감소율도 39%로 다소 개선됐다.

이에 따라 전체 누계 판매도 전년 대비 최대 판매 감소율을 보였던 지난 2월(△14.5%) 이후 7개월 연속 개선 되면서 2.2% 감소한 103,874대를 기록하는 등 전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내수판매 증가율이 7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이미 지난해 내수판매 실적을 넘어섰다”며 “티볼리 디젤 모델 유럽 론칭과 신흥시장 등 해외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할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