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우호 관계 지속
|
호텔 내 특설 전시장 ‘유엔키즈랜드’ 개장
‘엘티이 로드’에 평화기념관 체험코스 마련
롯데호텔부산이 부산 남구 소재 유엔평화기념관과 협력해 호텔 로비에 유엔키즈랜드를 오픈하고, 유엔과 유엔평화기념관의 세계 평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러한 노력 등을 높이 산 유엔평화기념관은 1일 부산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호텔 1층 ‘유엔키즈랜드(UN Kid’s Land)’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전외숙 유엔평화기념관장과 롯데호텔부산 김성한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롯데호텔부산은 지난 5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호텔 로비에 유엔키즈랜드를 운영하며 유엔의 세계 평화 수호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키즈랜드 내에서 ‘유엔평화유지군 종이 인형 만들기’, ‘희망 나무 목걸이 만들기’, ‘하트 퍼즐 그리기’ 등의 놀이 체험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를 펼쳐, 호텔을 찾은 어린이들이 평화와 안보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호텔이 모든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부산 관광 프로그램 ‘엘티이(L.T.E, LOTTE Hotel Busan Tour Explorer) 로드’에 유엔평화기념관을 들르는 코스를 마련해 유엔평화기념관의 다양한 전시 및 교육 소식을 널리 알렸다.
유엔평화기념관은 이러한 점을 높이 사 민간 기업 최초로 롯데호텔부산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