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는 청소년 담배 청정지역!’이란 스티커 보드가 붙은 한 편의점의 담배코너.

한국담배협회가 청소년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의 학생들과 함께 네이버의 인기 웹툰 ‘프리드로우’의 작가인 전선욱씨와 함께 청소년 흡연예방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부착형과 스탠드형 스티커 보드를 제작해 편의점에 배포와 함께 거리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티커 보드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프리드로우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면서 ‘여기는 청소년 담배 청정지역!’이란 문구와 함께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것과 청소년이 담배를 구입하는 행위는 불법’이란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지난 3월 개정된 청소년보호법 시행령에 따르면 모든 담배 판매업소는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금지 표시문구 부착을 의무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