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초고속인터넷’ 소비자만족도 최하위
티브로드, ‘초고속인터넷’ 소비자만족도 최하위
  • 김선재 기자
  • 승인 2015.12.18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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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종합만족도 3.5점대…종합유선방송 3.3점대
국민생활에 빼 놓을 수 없는 통신수단인 초고속인터넷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에서 ‘티브로드’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6개월 이상 사용 중인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자 총 1,250명을 대상으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대상 업체는 가입자 점유율이 높은 통신 3개사(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와 종합유선방송 2개사(티브로드, CJ헬로비전)이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비스에 대한 종합만족도는 평균 3.47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통신3사의 종합만족도는 3.5점대였고 종합유선방송 2개사는 3.3점대를 기록했다.


▲ 초고속인터넷 사업자별 소비자 만족도 자료 : 한국소비자원


업체별로는 ‘KT’가 3.57점으로 가장 높았고, ‘티브로드’가 3.33점으로 가장 낮았지만, 업체별로 점수 차이가 크지는 않았다.

초고속인터넷 업체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들은 ‘결합상품 혜택을 받기 위해서(34%)’를 가장 많이 꼽았다. ‘가입설치비 및 월 이용요금이 저렴하기 때문(32.3%)’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어 소비자의 초고속인터넷 업체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초고속인터넷 A/S 소비자 만족도 자료 : 한국소비자원


한편, 사업자에게 A/S 경험이 있는 소비자(전체의 67.3%)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A/S 만족도는 평균 3.63.점으로 종합만족도보다 높았다. A/S만족도 역시 통신 3사에 비해 종합유선방송사의 만족도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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