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회장, 올 첫 공식일정으로 한국 방문
BMW그룹 회장, 올 첫 공식일정으로 한국 방문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6.01.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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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적 발상을 거듭하는 나라"
▲ 지난 11일 한국에 도착하자 마자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 보고 있는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가운데).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이 올해 첫 공식 일정으로 한국을 특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BMW그룹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BMW코리아와 딜러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크루거 회장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 2011년 BMW코리아미래재단 설립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두번째 방문이다.

크루거 회장은 지난11일 도착하자 마자 영종도에 있는 BMW드라이빙 센터의 시설과 전시공간, 트랙을 일일이 돌아보고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적 발상 때문”이라며 “세계 시장이 한국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은 판매량을 넘어 여러 의미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드라이빙 센터, BMW코리아미래재단 등 많은 모범 사례와 혁신을 만들고 있다”면서 “올해는 BMW그룹이 100주년을 맞는 해로,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실현하는데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공식딜러 임직원들을 만나 BMW코리아가 한국사회에 기여한 다양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격려했다.

그는 “드라이빙센터는 새로운 자동차 레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BMW코리아미래재단은 다른 국가 BMW법인들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크루거 회장은 어린이 보육기관 강남드림빌을 방문해 어린이 IT교육과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컴퓨터와 함께 어린이용 자동차를 직접 기부하기도 했다.


▲ 크루거 회장(왼쪽)과 헨드릭 본 퀸하임 BMW그룹 아시아태평양남아프리카총괄 사장이 이은영 강남드림빌 원장과 컴퓨터 기증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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