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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은 ‘커먼그라운드’가 'iF Design Award'에서 Architecture와 Brand Identity 부문에서 수상해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3일 밝혔다.
‘iF Design Award’는 독일의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규모와 역사 면에서 독일의 ‘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꼽힌다.
코오롱글로벌이 기획하고 코오롱인더스트리FnC가 개발과 운영을 맡은 ‘커먼그라운드’는 세계 최대 200개의 특수 컨테이너를 활용한 ‘팝업(POP-UP) 복합 쇼핑몰’로서, 기존 쇼핑몰과 차별화된 ‘마켓’ 개념 도입으로 단순한 상업시설이 아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젊고 혁신적인 스페이스 플랫폼’으로 평가됐다.
또한 컨테이너 모듈의 재해석으로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소통’을 건축적으로 표현했고, 인상적인 외형뿐 아니라 내부의 BI 디자인까지 콘셉트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코오롱글로벌은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Design Award’ 수상을 통해 건축 디자인과 창의적인 디자인 컨셉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커먼그라운드’만의 콘셉트를 유지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해 코오롱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먼그라운드’는 앞서 지난해 ‘RED DOT DESIGN AWARD’에서 커뮤니케이셔 디자인 위너를 수상했고, 아시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5 Design for Asia’에서도 파이널리스트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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