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의 ‘불편한 진실’…화제의 책 ‘연금의 배신’ 출간
금융사의 ‘불편한 진실’…화제의 책 ‘연금의 배신’ 출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2.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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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조연행 대표가 금융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 ‘연금의 배신’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해 화제다.

100세 시대 연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초저금리 시중이율로 낮은 수익률과 높은 사업비로 제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는 연금 상품에 대해 저자는 금융회사와 판매자들은 진짜로 알려주어야 할 것은 숨기고 세제혜택을 내세우며 가입을 권유하는 잘못된 판매방식에 경종을 울리고 소비자들에게도 제대로 알기 전에는 연금을 가입하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다.

정년퇴직은 물 건너가고 은퇴 후의 삶은 불안한 세상이다. 더 이상 자녀가 나이든 부모를 봉양하지 않는 시대가 되면서 누구든 노후준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는 요즘 사람들이 크게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연금이다.

무수히 많은 개인연금상품을 쏟아내는 금융회사들은 자사의 상품에 가입하기만 하면 장밋빛 노후가 펼쳐질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그 달콤한 유혹 속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파악하지 못하면 가입자들만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쉽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연금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다.

금융소비자연맹 대표이자 전직 보험상품 개발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실현 가능성 없는 개인연금상품의 뻥튀기 수익률을 비롯해 금융회사에서 떼어가는 막대한 비용의 정체, 별 생각 없이 가입하는 대표적인 연금상품에 숨겨진 치밀한 꼼수 등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연금의 실체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또한 똑똑한 가입절차 10계명부터 시작해 합법적으로 세금 덜 내고 연금 받는 법, 금쪽같은 퇴직연금 불리는 비법 등 100세 시대를 이기는 연금 관리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

이제 두 눈 크게 뜨고 소중한 내 돈을 지키는 진짜 연금 재테크를 시작해보자. 소중한 내 연금, 아는 만큼 지키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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