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통일기금 조성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조폐공사, 통일기금 조성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6.03.04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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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재)통일과나눔(이사장 안병훈), 풍산화동양행(대표이사 이제철)은 3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단 사옥에서 통일기금 조성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북 평화통일 기금조성을 위한 기념메달 발행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세 기관의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은 공사의 특수 압인기술을 적용한 고품질의 통일기금 조성 기념메달을 발행해 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발생하는 수익금 일체는 재단에서 운영하는‘통일나눔펀드’에 기부하여 남북 교류 협력과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될 것이다.

‘통일나눔펀드’는 2015년 7월 7일, 남북 교류 협력과 대북 인도적 지원 등의 사업을 위하여 순수 민간 차원으로 조성되는 기금으로 각계각층의 참여인원 150만명 · 금액 2,300억원 이상 모금 진행 중이며, 지자체 · 공공기관 · 대기업 등의 단체 1,000곳 이상 참여 중이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이번 MOU를 통해 통일기금 조성 기념메달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조성되는 통일기금이 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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