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융복합 에너지신산업 발굴 추진
두산건설, 융복합 에너지신산업 발굴 추진
  • 김선재 기자
  • 승인 2016.03.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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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LNG 공급 및 연료전지 활용 신산업 협약
▲ 두산건설은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원, (주)삼천리 에너지종합연구소, 한국지역 난방기술(주)와 함께 서울플라자호텔에서 ‘도서지역 LNG 공급 및 연료전지 기반 융복합 에너지신산업 발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자료=두산건설)


두산건설은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원, (주)삼천리 에너지종합연구소, 한국지역 난방기술(주)와 함께 서울플라자호텔에서 ‘도서지역 LNG 공급 및 연료전지 기반 융복합 에너지신산업 발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허재영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장, 조우성 두산건설(주) 상무, 서정철 (주)삼천리 에너지종합연구소 기술연구소장, 조창연 한국지역난방기술(주)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료전지는 물을 전기분해하면 전극에서 수소와 산소가 발생하는 원지를 역으로 이용해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성하는 발전장치이다. 기존 발전은 연료의 연소를 통해 에너지를 열로 전환시켜 터빈으로 발전하지만,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연소과정 없이 직접 전기에너지로 전환하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적고 친환경적이다.

참여기관들은 이번 MOU를 통해 ▲도서지역에 최적화된 LNG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구축 ▲경제성 있는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모델 발굴·추진 ▲도서주민들을 위한 에너지 복지 향상 방향 검토 ▲정부 및 지자체 정책에 부합한 에너지 신산업 발굴·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두산건설은 계열사의 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민자사업 모델을 발굴·추진 중이다. 한국가스공사 가시기술연구원과 (주)삼천리 에너지종합연구소는 도서지역 LNG 공급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조우성 상무는 “두산의 연료전지(PAFC, Phosphoric Acid Fuel Cell –인산형 연료전지)는 여유부지와 담수사용이 제한적인 도서지역에 적합한 제품으로 도서지역에 LNG 공급이 가능할 경우 가장 안정적이고 경제성 있는 신재생 발전원이 될 수 있다”며 “신 기후협약에 따른 국내외 동향을 고려했을 때 해당 사업모델에 대한 수출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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