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싸이’와 뮤직비디오 ‘협업’ 극대화
금호타이어, ‘싸이’와 뮤직비디오 ‘협업’ 극대화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6.04.1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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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이 올 거야’에 브랜드 슬로건 ‘Better, All-Ways’ 접목
▲ 금호타이어가 18일 신규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로서 가수 싸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로의 장점 극대화
브랜드 인지도 상승


마케팅에서 각기 다른 분야에서 지명도가 높은 둘 이상의 브랜드가 손잡고 새로운 브랜드나 소비자를 공략하는 기법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한 브랜드가 다른 브랜드와 협력해 새로운 제품을 창조해 내고, 업종간 경계를 뛰어넘는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면서 다양성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채택되고 있다.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18일 신규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로서 가수 싸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브랜디드 콘텐츠’는 영화,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적 경험을 부여,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작업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싸이의 7집 수록곡 ‘좋은 날이 올 거야’에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슬로건인 ‘Better, All-Ways’ 를 접목시켜 제작됐다.

특히 노래의 가사처럼 고되고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싸이와 금호타이어가 함께 응원을 보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노래는 싸이가 7집 수록곡 중 “가장 만족하고 애정을 갖고 있다”고 밝힌 곡으로 뮤직비디오의 끝 부분에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슬로건 ‘Better, All-Ways’ 가 노출돼 자연스럽게 노래의 가사 ‘좋은 날이 올 거야’ 와 어울린다.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9월부터 새롭게 적용한 브랜드 슬로건 ‘Better, All-Ways’ 는 ‘언제나 고객에게 더 좋은 가치를 선사하고 고객이 항상 더 좋은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국내 포털 사이트 뿐 아니라 유튜브, 중국 웨이보 등에도 이 뮤직비디오가 유포되며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 또한 한층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상무(마케팅담당)는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뮤직비디오에서 싸이의 노래를 들으며 젊은이들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기운을 내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가 지난 3월부터 TV광고로 방영하고 있는 ‘눈’편과 ‘귀’편도 시청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눈’편은 ‘눈은 바쁘니까’ 라는 카피와 함께 분주하게 움직이는 운전자의 눈동자를 보여주며 소비자의 감성과 제품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표현했으며, ’귀’ 편은 금호타이어의 저소음과 정숙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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